밭일하다 숨진 80대.. 4시간 동안 땡볕 노출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8-05 18:29:09 수정 2024-08-05 20:58:37 조회수 82

지난 토요일(3일) 광주 금호동에서 밭일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80대 여성은
최대 4시간 이상 땡볕에서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 고 모씨는
당일 아침 오전 10시쯤 밭일을 하러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폭염경보 속에 밭일을 하던
고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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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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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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