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모녀 극단적 선택..'생활고 추정'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8-06 11:50:20 수정 2024-08-06 17:48:58 조회수 813

광주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8시쯤 광주 북구 
4수원지 근처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딸이 
차량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모녀가 주변인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내사 종결했습니다.
 

#모녀 #생활고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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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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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4-09-09 04:38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힘들고 지쳐 도움이 필요하다면 1577-0199(자살 및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또는 109(자살예방상담전화)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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