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 한 아동양육시설이
프로그램 강사의 범죄경력 확인을 
뒤늦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시설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프로그램 강사 30명에 대해
짧게는 4일에서 길게는 383일이 지난 후
범죄경력을 조회했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강사들의 범죄경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는 관련법을 소홀히 한 것이라며,
동구청장에게 시설 감독 업무를 
철저히 하라는 주의 조치를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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