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축 폐사 7만 마리 넘어서..지난해 기록 돌파

김규희 기자 입력 2024-08-07 16:42:22 수정 2024-08-07 16:44:18 조회수 4

계속되는 폭염에 전남에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면서 지난해 여름철 
전체 피해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농가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7만 3천여 마리로
지난해 여름 석달여 동안 폭염으로 폐사한
6만 9천여 마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폭염특보 시작일이
6월 11일로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빨랐고,
7월 평균 기온도 26.6도로 지난해보다 높아
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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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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