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대변 이식을 통해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내성이 생긴 간암과 위암 등
4기 고형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반응 환자의 대변을 이식한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
환자 1명의 암 크기가 48% 감소했고,
환자 5명은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변 이식은 건강한 효능을 가진 분변 속의
미생물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법으로
대변 이식이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세계 최초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