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온

광주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오상진 신임단장 2024.8.12.방송

홍진선 기자 입력 2024-08-09 10:42:46 수정 2024-08-11 21:45:43 조회수 337

(앵커)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곳입니다.

최근 신임 단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취임 일성으로 
광주를 AI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신임 단장을
인터뷰ON에서 만나 봤습니다.
 

질문1)
단장님께서는 취임사에서 “광주를 AI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셨는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저는 지금이 되게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30년 전에 인터넷이 이제 세상에 처음 나와서 막 쓰이기 시작할 때 정부에서 전국에 광케이블망을 깔고 그게 이제 중요한 기반이 돼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산업들 많은 서비스들이 나와서 우리나라가 이제 인터넷 강국이 되고 또 이제 정보통신 강국이 되는 그럼 우리가 성공의 스토리를 만들었었잖아요.지금은 이제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을 대상으로 그런 또 한 번의 어떤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되는데 저는 이제 광주를 통해서 인공지능을 제대로 실증하고 또 그걸 바탕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되는 그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2)
최근 AI데이터센터가 완공됐죠? 주요 역할과 앞으로 기대되는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학습이라는 개념이 매우 중요한데 학습을 시키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가 또 또 중요하죠.
컴퓨팅 파워를 줘야만이 모델이 학습을 하게 되니까요. 최근에 이제 인공지능 붐 때문에 인공지능 칩셀 가격이 천정부지로 날아가고 있잖아요.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업을 하셔가지고 상당히 큰 규모의 칩셋을 확보해서 그걸 이제 AI 학습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이런 부분은 국익 차원에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
광주를 ‘AI 실증도시’로 만들겠다고 계획하고 계신데요. 시민들이 느끼는 AI 서비스가 적용되는 사례나 시점을 소개해 주십시요?

광주에 있는 호수에서 로봇을 투입해서 수질을 관리한다든지 광주 쌍암제에 AI 자율 수상 로봇을 운용해서 보트에서 녹조를 제거하는 행위를 한다든지 금남 지하도 상가에서 자율 로봇을 운용해서 수질이나 먼지 화재 에너지 개선 이런 것들을 이제 감시하는 그런 행위를 했는데 그동안의 1단계 사업에서는 주로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또 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 이런 것들에 집중을 하다 보니까 시민들이 쓸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투입이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이런 부분은 보완을 해서 실증할 수 있는 체감 형태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많은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4) 
사업단은 지난 2020년부터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구체적으로 성과가 무엇이 있을까요?

AI 사관학교 또 AI 융합대학원 대학들을 이렇게 연계해서 만든 그런 구조도 굉장히 중요하고요.또 기존 직종에 있는 분들이 AI를 공부해서 다른 직종으로 AI 중심의 직종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그런 교육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촘촘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저는 창업을 종합 예술이라고 얘기하거든요.창업 캠프라든지 아니면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서 그래도 상당한 성과를 만들었다라는 부분은 적어도 굉장히 저는 고무적인 성과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5) 
지난달 말 광주시·MBC·LG AI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디어콘텐츠분야와 AI, 확장현실 XR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요?

시너지를 만들기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이제 MBC는 상당히 많은 영상 콘텐츠들이 이미 있잖아요. 또 LG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초거대 AI를 개발하는 기관이잖아요.또 이제 광주시에서는 또 인공지능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가 있는 조합이니까 세 개가 합쳐지면 정말로 이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조합이다. 영상 콘텐츠를 AI 트레이닝을 통해가지고 쉽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든지 영상과 언어 또 영상과 또 다른 어떤 모델리티가 합쳐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다든지 그런 행위들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박수를 일단 쳐드리는 입장이고요.또 사업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네 고맙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