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어제(13)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5회 박찬호의 중전 적시 2루타로 앞서간 뒤,
8회 소크라테스의 쐐기 타점에 힘입어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5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10승째를 밟았는데,
기아의 외인 투수가 두 자릿 수 승리를 거둔 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입니다.
33경기를 남겨둔 현재 기아 타이거즈는
2위 LG에 4게임 차로 앞서있는데,
오늘(14)은 황동하 선수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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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