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제11형사부 고상영 부장판사는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사업과 관련해
뇌물 의혹을 받자 해외로 도피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사립유치원이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되는 것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립유치원장에게 6천 2백 만원을 챙겼고
또 다른 유치원 원장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3천 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2022년 6월 초 해외로 도피했다가,
올해 1월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최영환_전_광주시의원#뇌물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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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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