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혐의 부인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8-16 16:28:35 수정 2024-08-16 17:04:06 조회수 85

광주지역 계열사 임직원의 임금과 퇴직금 등
114억 원을 지급하지 혐의로 기소된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광주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관련 혐의를모두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박 전 회장은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 구체적인 임금 체불 사실은 보고 받지 못했고, 역시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박 전 회장의 재판이 열리자
금속노조 광주전남 지부는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노동자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등 신용불량자 신세로 살고 있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대유위니아#박영우#임금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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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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