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재정적자 103조원 국가재정 운용 비상

박수인 기자 입력 2024-08-18 14:15:36 수정 2024-08-18 16:31:35 조회수 51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안도걸 의원은 
정부의 파행적인 재정 집행으로 인해 
재정 절벽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다.

안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재정 수입은 
작년 상반기보다 3천억 원 줄어든 반면 
지출은 같은 기간 20조 3천억원 증가해 
103조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발행한 국채와 
한국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규모는 
역대급 세수 결손이 발생한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안 의원은 재정 운용에 비상등이 켜졌는데도 
정부는 상속세 감세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부자감세를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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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박수인 sui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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