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에어컨을 설치하다 쓰러져 숨진
20대 노동자의 유족이
사망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족과 광주시민사회단체 등은 오늘(19)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살 양 모 씨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뒤 쓰러졌지만,
에어컨 업체 측은
1시간 동안 방치하다 119에 신고했다"며
"노동청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3일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다
온열질환 증세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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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