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사망 20대 노동자 유족.."진상규명 촉구"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8-19 16:09:01 수정 2024-08-19 16:16:47 조회수 60

폭염 속 에어컨을 설치하다 쓰러져 숨진
20대 노동자의 유족이
사망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족과 광주시민사회단체 등은 오늘(19)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살 양 모 씨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뒤 쓰러졌지만, 
에어컨 업체 측은 
1시간 동안 방치하다 119에 신고했다"며
"노동청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3일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다 
온열질환 증세로 숨졌습니다.

#폭염 #20대 #노동자 #에어컨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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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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