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가족 인증 스티커 논란..광주 시민단체 인권위 진정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8-19 11:27:02 수정 2024-08-19 17:00:31 조회수 55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생 가족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한 것을 두고 
광주 시민단체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오늘(19)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이 학생 가족을 위해 굿즈를 제작·배포하는 일은 흔치 않다"며 
"자식의 입시 성공은 부모의 업적임을 마음껏 과시하라고 
부추기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명문대를 중심으로 한 학벌 차별 인식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운대학교 #차량용스티커 #국가인권위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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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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