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수선비 모아 구청 기부한 70대 노부부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8-19 16:43:02 수정 2024-08-19 18:10:49 조회수 80

광주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70대 노부부가 해마다 수선비를 모아 
구청에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동구 대인 교차로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씨와 최영심씨 부부는 
매출의 10%를 돼지 저금통에 모아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430여만 원을 
동구에 기부했습니다.

동구는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구두수선가게 #수선비 #구청 #기부 #노부부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