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70대 노부부가 해마다 수선비를 모아
구청에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동구 대인 교차로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씨와 최영심씨 부부는
매출의 10%를 돼지 저금통에 모아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430여만 원을
동구에 기부했습니다.
동구는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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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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