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광주*전남 낙뢰 1천 300차례..피해 신고 잇따라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8-21 09:37:27 수정 2024-08-21 11:20:19 조회수 66

제9호 태풍 종다리로 광주*전남 지역에는 
모두 1천 300회의 낙뢰가 발생하면서 
화재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0) 8시 2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공장에서는 낙뢰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공장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같은 시간대 광주에서도 신호등이 
작동되지 않는 등 모두 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은 태풍 영향권에 벗어났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0~6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_종다리 #낙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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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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