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뮤직페스티벌 즐기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24-08-21 10:00:45 수정 2024-08-21 17:37:30 조회수 68

(앵커)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선 
국내외 대중음악의 전설과 젊은 스타 등 
16개 정상급 팀이 무대에 올라 
동시대 음악의 진수를 펼칩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을 
소리로 옮겨놓은 듯한 신비로움.

올해 월드뮤직페스티벌은 
무등산 원효사까지 무대를 넓혔습니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요시 호리카와와 
미디어아티스트 목진요가 펼치는 
사운드스케이프가 개막전 이틀밤을 수놓습니다.

본격적인 공연 무대는 
국내외 대중음악의 전설들이 끌어갑니다.

한국 락의 전설 김창완 밴드와 
페르시아 음악의 거장 카이한 칼호르의 무대는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로 꼽힙니다.

젊은 스타들의 무대도 관객을 기다립니다.

장르에 묶이지 않는 독보적인 색깔 카디.

청춘의 감성을 노래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

국악의 젊은 신성 박다울과 박우재의 
거문고 연주도 놓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소리꾼 추다혜와 
현악 사중주단이 꾸미는 협연 무대 등

국악의 다채로운 확장은 
한국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줍니다.

* 원일 / 2024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확장된 공간성을 주는 원효사에서 전야제를 열고, 
그것부터 즐기시면 굉장히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구요. 
그 다음에 무엇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알려진 팀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그런 팀들 걸 꼭 놓치지 마시고 보시길 바라구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진 아티스트 반디 밴드의 공연도
축제 기간에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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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박수인 sui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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