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폭발물 설치한 70대.."보철치료 불만"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8-23 10:44:45 수정 2024-08-23 16:16:34 조회수 72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 폭발물 테러를 한
70대 남성이 보철치료에 앙심을 품고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용의자인 김 모씨가 
이번달 초 치과병원에서 보철, 이른바 크라운 치료를 받은 뒤, 통증이 계속되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김씨는 또 범행 이틀 전 본인의 주거지 
인근 마트에서 부탄가스 등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건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치과병원#사제폭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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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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