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제한 철회하라"

임지은 기자 입력 2024-08-27 14:45:38 수정 2024-08-27 17:16:35 조회수 59

신규 발전 설비를 제한하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계통포화 해소 대책에 대해 
광주시의회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발목을 잡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27) 발표한 성명서에서 
"변전소 여유 용량이 남아있는 광주 지역까지 
일괄적으로 통제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지역의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다시 검토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앞서 산자부는 
호남 지역에 재생에너지가 집중 생산돼 
전력망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규 발전을 제한한 뒤 
송전 선로와 변전소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산자부 #계통포화 #전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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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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