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노조가 오늘 파업에 돌입하면서
병원 진료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1천 200명 중
응급실과 수술실 등 필수 의료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8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파업 미참여 노조원 등을 투입해
병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노사는 임금 인상안 등을 두고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조선대병원#파업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