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선거 뇌물 의혹..나주시의원 10명 입건

천홍희 기자 입력 2024-08-29 17:40:54 수정 2024-08-29 18:55:30 조회수 278

나주시의회 의원 10명이 
서로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10명은 
지난 6월 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방 의원 10명이 무더기로 입건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뇌물이 오고갔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한 달 전 이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의원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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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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