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재고 급증, 쌀 산업 위기감 고조

이재원 기자 입력 2024-09-01 09:57:47 수정 2024-09-01 13:52:49 조회수 135

수확기를 앞두고 농협의 재고쌀 물량이 
폭증하면서 쌀값 안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 농협이 매입한 쌀은
30만 6천톤으로 
지난해보다 42.3%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판매된 쌀은 22만 천톤에 불과해
재고는 지난해보다 300% 이상 급증한
8만 5천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고 급증의 원인은 
매입량 증가와 쌀가격 하락등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5만톤 추가 매입에 그치고 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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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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