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를 앞두고 농협의 재고쌀 물량이
폭증하면서 쌀값 안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 농협이 매입한 쌀은
30만 6천톤으로
지난해보다 42.3%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판매된 쌀은 22만 천톤에 불과해
재고는 지난해보다 300% 이상 급증한
8만 5천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고 급증의 원인은
매입량 증가와 쌀가격 하락등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5만톤 추가 매입에 그치고 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