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기후대응 댐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 환경단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11개 환경단체들은
오늘(3), 순천에서
신규 댐 건설 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생태계에 대한 고려가 없는 댐 건설은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를 가속화하는 폭력이라며.
수몰 예상 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신규 댐 건설 반대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7월,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감안해
전남지역 3 곳 등,
전국 14개의 신규 댐 건설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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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흥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