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 직원 성폭행 혐의' 한국전력 직원 불구속 송치

임지은 기자 입력 2024-09-05 15:34:11 수정 2024-09-05 17:45:47 조회수 258

한전에서 성 비위 사건이 발생했다는
지난 7월 광주MBC 보도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이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나주 경찰서는 
하급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한국전력의 직원을 수사한 결과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주거가 일정하고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해당 직원을 
즉각 직위 해제 했으며, 
재판 결과를 토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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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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