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순사건특위, '반란' 기술 한국사 교과서 규탄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9-06 10:59:31 수정 2024-09-06 15:24:38 조회수 113

최근 일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여순사건이 
‘반란’으로 기술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여순사건특위가 정부의 역사왜곡 시도를
규탄하고 교과서 내용을 즉각 수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각 학교운영위원회가 
곧 교과서 선정 절차에 들어가는 만큼,
어떤 경우에도 여순사건을 왜곡한
교과서를 선택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자료를 보면 
한국사 교과서 9종 가운데 5종이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사건에 대한 서술을 '반군', '반란 폭도' 등의
용어로 표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