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 노동자 사망.."전남교육청, 사과*재발 방지 대책 촉구"

김영창 기자 입력 2024-09-09 15:13:00 수정 2024-09-09 17:16:18 조회수 118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20대 노동자의 유족 등이
해당 사업 발주처인 전남교육청을 찾아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삼성에어컨 설치기사 청년노동자 
폭염 사망사고 대책회의'는 오늘(9)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발주처인 교육청도 안전관리보건계획서를 평가하고 
안전보건교육지도를 진행해야 하는 등 
산업재해를 예방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청도 
노동자의 죽음에 사과하고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어컨_노동자#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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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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