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또래 여학생 20여명의 얼굴사진을 불법으로
합성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남학생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같은 중학교를 나온 피해자들의 SNS 등에
게시된 사진을 ‘텔레그램 봇’을 이용해
합성한 후,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이를 SNS 등에 유포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올해 접수된 허위영상물
사건 8건 중 4건을 수사해 송치하고
나머지 4건을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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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