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어제(12) 성명서를 내고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김 내정자는 21대 국회의원 시절 
농민들의 광범위한 반대가 있었던 법안을 밀어붙였던 적이 있다"며 
"사장이 되면 시민들의 문제 제기도 수용하지 않고 
일방적 밀어붙이기 식으로 공사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내정자는 광주 개발 계획을 지휘할 
도시 공사 사장으로 부적격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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