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년까지 지방대학 30곳을 지정해
집중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광주 대구 대전 세 지역의 보건대로 구성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광주보건대 김경태 총장을
인터뷰온에서 만나봤습니다.
1. 이번에 우리 광주보건대가 연합대학으로 글로컬 대학 30에 이름을 올렸어요.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너무 궁금해서 찾아뵙습니다.
아시다시피 글로컬 대학 30 프로젝트는 역대 최고의 교육비 지원 사업입니다.
우리가 한번 승산을 잡기 위해서는 규모를 키운 연합의 형태를 고민하게 되었고 우리 대학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교육 철학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는 대학들이 어디일까 찾다 대구 지역의 대구보건대학교 또 충청 지역에 대전보건대학교가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한번 초광역 연합을 해보자라고 이야기를 나눴고 의기투합을 하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 보건의료 대학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표준 교육 모델을 만들려고 합니다.표준 교육 모델을 3개 권역 대학에서 먼저 시작을 하고요.전국 확산을 할 겁니다. 확산을 하고 여기에서 멈추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좋은 모델을 아시아를 둘러보면 의료 보건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그런 나라들이 낙후된 나라들이 제법 있습니다.그런 나라들의 보건 표준 교육 모델을 수출을 하고 보급을 하는 것까지를 생각을 했습니다.
2.그래서 아시아 제1의 보건의료 전문대학으로 자림을 하겠다.그리고 보건의료 전문대학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확실히 있다.예예 그렇게 말씀을 하셨군요.
우리가 상당히 보다 주력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실 스쿨제를 도입하는 부분이 하나가 있습니다.
4개 대학이 함께 스쿨제를 도입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4개의 스쿨이 있는데요.하나는 헬스케어를 담당하는 스쿨 또 어떤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헬스테크 스쿨 광주시의 1호 공약이라고 할 수 있는 늘 돌봄 스쿨이 있습니다.그리고 물리치료를 비롯한 재활치료 스쿨 이 4개의 중점 스쿨을 우리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4개의 스쿨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또 중요한 하나의 센터가 필요한데요. 대구보건에는 응급 영상을 위주로 하는 현장 미러형 실습센터가 이제 지어지게 되고 대전에는 재활 치료를 기본으로 하는 러닝 센터가 만들어집니다.우리 광주보건에는 가장 중요한데요. 우리 수술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굉장히 중요한데 중환자실이라든지 또 다양한 병동이 있는데 동선을 따라가면서 학생들이 모든 실습 과정을 병원처럼 직접 체험하고 조치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실습실을 이 스쿨제를 통해서 한번 도입해 보려고 합니다.
3.광주시가 여기에 얼마나 많이 마음을 담았을까 그거 궁금하더라고요.
지자체의 절대적인 도움이 없으면 우리가 해결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그런데 광주시에서는 예산 부분에서 대폭적인 지원을 해주셨고, 400억 원이라는 직간접비를 투입해 주시기로 하셨고 또 최근에는 행정조직 개편을 또 했습니다.그래서 청년 교육과라든지 대학 인재 정책과 등을 만들어서 우리가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요.사실 최종 8월 19일 우리가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평가장에 광주시 관련 과장님께서 참석을 하셔서 광주시의 의지를 이렇게 표현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4.방송을 보시는 학부모들과 학생등 시민들에게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우리는 우리 대학 하나만을 위해서 이 사업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우리 사업을 통해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성과라든지 우수 사례를 지방에 같이 소재하고 있는 대학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우리 광주 시민들께서도 이러한 광주보건대학의 노력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많은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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