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생들의 방학 끝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 중순입니다
교육계의 2학기는
유독 정신없고 빠르게 지나가는데요
오늘 인터뷰온에서는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만나
이야기 들어봅니다
1 . 교육감님이 2022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셨습니다. 2년하고도 2개월이 더 지났습니다.
돌이켜보시면 잘한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고 이렇게 지금 정리를 해보셨을 텐데 어떠십니까
우리 학생들의 성적도 많이 올라가고 있고요.그리고 대외적으로 평가하는 데 있어서 예컨대 공약 이행률 매니패스토가 하는 데 있어서 연 2년을 전체 분야에 걸쳐서 SA 등급을 받았잖아요.그리고 이제 10월이면 또 발표가 될 건데 이건 비밀인데 최우수 교육청으로 저희가 선정이 되거든요. 그런 데다가 저희가 재정이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그런데 저희는 한 700억원 이상의 번역의 특교를 이렇게 여러 사업을 통해서 받아왔잖아요.그러다 보니까 우리 학생들 교육에 조금 더 투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은 여러 가지로 잘하고 있지 않는가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 6천여 명이 넘는 우리 아이들에게 에 도시락으로 방중 급식을 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다행 아닐까 아쉬운 점은 그런 것들입니다.
2.남은 임기 동안에 이 부분에 내가 집중해서 일을 해보겠다 또 그것도 메모를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예 저희가 올해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것이 다양한 실력의 미래다.다시 교육의 본질로라고 해서 여기에 얼추 다 들어있습니다.실력이 들어 있고요. 인성이 들어 있고요. 또 글로벌이 들어있고요.또 미래가 들어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이제 다시 책으로라고 하는 독서 프로그램 강조를 했는데요.아마 내년쯤에는 과학기술, 문화예술 교육과 관련해서 저희가 조금 더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강조를 해야 될 것 같고요.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특히 마음 아픈 아이들 그렇죠 이 아이들을 위해서 더 많은 프로그램 더 많은 투자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할 수 있도록 그런 데에다가 좀 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3.이들 키우는 엄마로서 이번에 철렁했던 일이 실은 디페이크 성범죄에 관련한 일이었거든요
실제로 저희 지역은 사례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그런데 저희가 이제 사례 현장 조사도 했었고, 그리고 이제 이와 관련해서 예방 교육도 했었고 그리고 이와 관련되어진 여러 가지 대책회의도 했었고 그리고 이제 TF도 꾸려서 바로바로 대응을 했었고 더군다나 이제 이러한 관련 사건이 벌어지면 우리 교육청에 바로 신고해 주십사 해서 신고 센터도 저희들이 만들었고, 경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맺고 이런 일이 있었을 때는 바로바로 조사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저희가 이제 장기적으로는 이와 관련되어진 예방 교육을 더 강화하는 쪽으로 지금 그렇게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피해 입는 학생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그런 것도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4. 교육 현장에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고 들었습니다.디지털 환경에 막상 막을 수만은 없는 거니까요. 적응을 해 가야 될 텐데 상황이 어떻게 되나?
AI 디지털 교과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이 됩니다.시범학교도 그렇고 이미 지정을 해서 이것을 운영도 해 왔었고 52억을 투자해가지고 우리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전체 우리 교사들에게 그렇게 해왔는데요.실제로 이 디지털 교과서가 AI 디지털 교과서가 성공하려면 잘 아시는 것처럼 인프라 네트워킹이 잘 돼야 되고요.그리고 또 이 시설이나 환경 이것 그리고 스마트 기기 보급 거기에다가 선생님들의 역량 이런 것들이 갖춰졌을 때 이게 다 되어질 겁니다.그런데 미리미리 준비해왔기 때문에 많은 부분 준비가 됐다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하면서 이제 저희가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5.2학기를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님들 요즘에 뭐 상황이 워낙 복잡해지고 걱정이 많으실 텐데 우리 교육계의 수장으로서 한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얘기해 주시겠어요?
변화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것이 있습니다.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양한 다양성을 추구하지만 그 속에 교육의 본질이 또 들어 있고 그 교육의 본질을 지금 추구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이렇게 가꿔 나가도록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시대가 많이 변하고 앞으로도 변화가 예상되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교육의 본질 우리 아이들의 꿈 그리고 앞으로 추구해 나가야 할 세상의 어떤 방향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은 우리 교육청이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게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해 나가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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