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을 폭우로 전남 지역에서는
주택과 농작물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3) 오전 기준
진도와 장흥 등 8개 시군에서 주택 496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7천7백여 헥타르 면적의 벼가 쓰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흥에서는 한우 축사 3동이 물에 잠겼고
닭 38만 마리와 오리5만 9천여 마리,
전복 종자 384만개 등 농수축산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남과 장흥 등에서 제방 3곳이 붕괴됐고
장흥흡 연산리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응급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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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