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의심 행위를 경찰에 알리고
추적하는 과정을 생중계하는 유튜버가
엉뚱한 운전자를 괴롭힌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난폭 운전을 하며 일반 시민의 차량을
쫓은 혐의 등으로 유튜버인
40살 최 모 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함께 난폭 운전을 하며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뒤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22일 새벽에도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뒤쫓는
방송을 했는데,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사고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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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