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명이 넘는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폭력 실태 조사에서
응답자 10만 3천여 명 가운데 2%에 해당하는
2천 백여명이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2%,
중학교 1.5%, 고등학교 0.5%로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9.5%로 가장 많았으며,
신체 폭행 15.8%,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15.7%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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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