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달아난 외제차 운전자가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26) 9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외제차 운전자인
32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해 광주로 압송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외제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남성 한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도피행각을 도운
오 모씨도 검거하는 한편,
김 씨에 대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뺑소니#외제차#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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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