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항소심이 다음달 21일 선고됩니다.
검찰은 오늘(8) 광주고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재하도급업체 백솔건설 대표 등에게
7년 6개월,
현대산업개발 직원 2명에게 금고 5년,
감리 관계자에게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해
2021년 6월 9일 광주 학동4구역에서
건물 붕괴 사고를 일으켜 승객 9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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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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