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위험 상황을 관계 당국에
알릴 수 있도록 설계된
'위험상황 신고 전화'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걸려온
위험상황 신고 전화 780건 가운데
45%에 이르는 353건이 부재 중이거나 중간에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험상황 신고전화는
노동자가 산업 현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전담 인력이 부족해
전화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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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전 뉴스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