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온

문 인 북구청장에게 듣는다

홍진선 기자 입력 2024-10-02 11:02:31 수정 2024-10-13 21:07:27 조회수 28

(앵커)
현장을 찾아가 직접 목소리를 들어보는 인터뷰 온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을 만나봅니다.

 

1.올해 북구가 굉장히 부지런히 움직였다는 소문이 있어서 제가 찾아뵀어요. 주요 성과는 무엇이고 남은 기간 현안들이 있다면 뭘까 궁금합니다.

저희 북구에서는 무등산에 있는 북구 화음동입니다.평두매 습지가 람사르 습지로,광주에서는 최초로 전국에서 26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인정 등록이 됐습니다.그리고 지금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가는 생태축 연결 통로 연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마는 지난 8월 5일날 한세봉과 삼각산을 잇는 사업이 개통이 됐고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지금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 상점을 21개로 광주 최다점포가 지정받아서 운영하고 있는데 30개로 늘리고 또 중소기업들도 어렵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수출 계약에도 저희들이 더 노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2.광주 북구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셨단 말이에요.지난달 10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는 뉴스를 제가 봤어요.어떻게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되셨는지 그리고 이 지원금은 누구에게 얼마가 지원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현장에서 만나는 소상공인들께서 다 망하고 나서 더 도와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말씀들이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이에 따라서 저소득층 주민에서 생활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그런 경제활동을 통해서 소상공인의 내수 진작을 도와주기 위해서 근본 생활안정 지원금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북구 관내에 거주하고 계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저희들이 당초에는 1인당 10만 원인데 40억원으로 계산했습니다.계산하다 보니까 한 3만 5천 명 정도 35억 정도를 지금 현재 지급하고 있습니다.

3.마음은 있어도 이게 예산으로 따지면 적은 액수가 아니잖아요.예산은 어떻게 확보하셨는지 
지원받으신 분들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2.7%에 고리의 예금들이 있습니다. 22년부터 저희들이 준비를 해서 한 20억 정도를 마련하고요.그리고 이제 조금 행사성 경비라든가 우선순위가 낮은 그런 부분에서 다른 예산을 삭감하지 않고 한 20억 원을 마련해서 40억원의 건전한 재원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신청 개시 4일 만에 80%가 지급이 됐고요.지난주 금요일까지 94%가 지급이 됐습니다.

4.이번 주말에 광주 비엔날레 광장에서 작년에 이어서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고 들었거든요.이 대회는 어떤 대회예요?

일단 우리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전국 단위 행사입니다.리그 오브 레전드 등 3개 종목을 저희들이 하는데 게임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행사 당일에는 VR 게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있고요.앞으로도 e-스포츠가 지역민에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우리 광주가 문화수도이기 때문에 그런 문화 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역대 시장님들께서 쭉 해오셨습니다.그래서 북구에서도 우리 대학에 전남대학교의 그 게임을 하는 동아리들이 많이 있고 지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이런 분들에게 조금 더 희망을 주고 전국대회를 통해서 더 많은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5.시청자와 구민 여러분께 하시고 싶은 말씀은?

민생경제가 유례없는 이렇게 비상 상황이 맞이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이런 벼랑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지금 당장의 손에 잡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근본 생활안정지원금을 추진하게 됐습니다.최소한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또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과 우리 시청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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