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는
장애인들과 무직 청년들을 속여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장애인과
무직 청년 등 10명을 상대로
9천 3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포털 사이트에 대출 알선 광고를 낸 뒤 대출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거나,
장애인에게는 대출금 전액을 자신의 계좌에
송금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대출_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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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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