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건설경기 탓에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크게 느는데 반해
건축착공 면적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광주의 미분양 아파트는
1천 398호로, 전달에 비해 28호 늘었고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822호 증가했습니다.
전남지역 역시 같은기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3천 775호로
전년에 비해 180호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 8월 건축 착공면적 역시 전년에 비해
광주 54.7%, 전남 81.3% 급감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 여파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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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