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이 창단 35주년을 기념하는
브랜드 작품 '여울물 소리'를
다음달 7일과 8일 무대에 올립니다.
창극 '여울물 소리'는
황석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황 작가의 아들인 황호준 작곡가가
무대 예술로 각색하고 연출한 작품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민초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시립창극단은 이번 공연이
전통적인 판소리의 서사 구도를
연극과 오페라, 무용 등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작품이라며
지금까지의 창극과 다른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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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