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제조업체의 2/3가
세계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지역 1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인 84개 업체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그리고 미*중 갈등 등으로
실적 저하 등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습니다.
주된 피해로는
에너지와 원자재 조달 비용 증가가
52%로 가장 많았고,
환율 변동 등 금융 리스크,
원자재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게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대책이 없거나 모색중이라는 응답이 75%를 넘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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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