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연고로 한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어제(22) 김천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박정아와 자비치, 장위, 이한비 등
주전선수들이 두 자릿 수 득점을 하는 활약으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창단 4년째인 페퍼저축은행이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년 연속 꼴찌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한편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장소연 감독은
감독 부임 첫 해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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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