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후로 전남 영광군민 41명이
좌익혐의 등으로 희생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어제(22) 열린
제89차 위원회에서 '전남 영광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묘량면*법성면*대마면 등'에
대해 41명의 희생자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1949년 4월부터
1951년 9월까지 전남 영광군에 거주하던
민간인 41명이 좌익혐의 등으로
군인과 경찰에게 불법적으로 희생된 것으로,
가해 주체는 영광경찰서와 토벌 작전 중의 군인, 군경토벌대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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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