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확률 잡았다' .. '가즈아~' 12번째 우승

한신구 기자 입력 2024-10-23 17:50:50 수정 2024-10-23 18:37:52 조회수 22

◀ 앵 커 ▶
'포스트 시즌' 최초로 비로 이틀 연속 미뤄졌던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 시리즈 1,2차전이
오늘 한꺼번에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한신구 기자 지금 경기 어떻게 되고 있나요?
◀ 리포트 ▶

(현장 LTE)
지금은 2차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기아 타이거즈가 *회 현재
삼성 라이온즈에 *대 *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먼저 앞서 치러졌던
1차전 결과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장 끝)

*** (필라 1)

지난 21일 0대 1로 뒤지던 상황에서
비로 중단됐던 1차전은 오후 4시 시작됐는데요.

'불펜 싸움'에서 이긴 기아가
4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72.5%를 선점했습니다.

6회초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구원 투수로 나선 전상현 선수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구요.

그리고
7회말 김선빈의 볼넷과 최원준의 안타,
김태군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임창민의 연속 폭투로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뒤이어 소크라테스와 김도영의 연속 안타로
4대 1로 점수 차를 벌린 뒤

8회에는 김태군의 1타점 2루타로
5대 1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타이거즈가 자랑하는
전상현과 곽도규, 정해영 등 불펜진은
삼성 타선을 완변하게 막아내며
이번 한국시리즈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 (필라 2)

2차전은 한 시간 뒤인 6시 반에 시작됐는데,

양현종 ..

.... 경기 상황 ....

특히 양현종 선수는 2017년 우승 당시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팀의 승리를 책임지면서
11번째 우승과 함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는데요.

오늘도 ****

타자들의 타격감이
경기가 진행되면서 올라오는 건 고무적이지만,

1차전에도 3개의 실책을 범한 만큼
수비의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보입니다.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감독은
지난 21일 미디어데이에서 우승을 할 경우,

올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삐끼삐끼' 춤을 선수들과 단체로 추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놨는데요.

일단 그 첫 단추는 잘 끼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MBC 뉴스 한신구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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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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