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호에 100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상 태양광 주민 비대위에 따르면,
나주시가 실시한 주민수용성평가에서
다도면 마을 26곳 중 16곳이 경관 훼손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제3자 공모방식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행할 민간업체를 선정했고
계통 포화 해소 대책 유예기간에 맞춰
지난 8월 30일, 산자부에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수상 태양광은 100메가와트급으로,
나주호 면적 803 ha(헥타르) 10% 이내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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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