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덕 할머니에 이어 이춘식 할아버지도 '제 3자 변제' 수용

김영창 기자 입력 2024-10-30 12:41:03 수정 2024-10-30 16:08:13 조회수 33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제 3자 변제'방식을
받아들인데 이어,
이춘식 할아버지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지원재단은
최근 이춘식 할아버지 측이 재단으로부터 
대법원의 징용피해 손해배상 승소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04살인 이춘식 할아버지는 
1940년대 일본 제철소에 강제동원돼 
열악한 환경에서 노역을 했지만 일제가 패망한 뒤 임금을 받지 못하고 귀국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금덕 할머니 역시
일본전범기업 대신 우리 정부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지원을 하는 이른바 '제 3자 변제 방식'을 수용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제3자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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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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