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상대로 400억 원대 코인 투자 사기..일당 검거

김영창 기자 입력 2024-11-11 15:29:06 수정 2024-11-11 15:49:31 조회수 390

코인 투자를 미끼로 노인들에게
수백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투자 사기 등의 혐의로 112명을 검거해 
이 중 총책인 60대 남성 양 모씨를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와 서울 등 전국을 돌며 
60대 이상의 노인 등 1만 2천 여명으로부터
400억 원을 넘게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다른 투자자의 
돈을 끌어다 수익을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코인투자 #투자사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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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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