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수백억원대 규모의 판돈을 굴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 개설 혐의 등으로 97명을 검거해
이중 총책인 40대 남성 박 모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 도박사이트 9개를 운영해
모두 889억원 규모의 판돈을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140명도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도박사이트#광주경찰청#상습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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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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