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고향에 그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과 관련해 경남 합천군이
이름을 바꾸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의 시민단체가 전두환 기념사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중대 범죄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사법부의 유죄선고를 받은 자에 대한
기념사업과 기념물 등을 조성할 수 없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해달라는 국민동의 청원을
오늘(12)부터 시작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전두환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은 범죄를 미화해
독재를 정당화하는 것은 물론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합천군민운동본부#전두환#일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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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