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곧 시작됩니다.
의대 모집 정원이 대폭 늘어난 뒤
치러지는 첫 수능이기도 한데요.
고사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천홍희 기자,
현장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수능이 치러지는 이곳 광덕고 앞은
선배들을 응원하는 후배들로
가득 찼습니다.
시험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수험생들도 하나둘씩 오고 있는데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후배들의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모두 시험장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올해는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난 뒤
치러지는 첫 수능이기도 합니다.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이
1천 500여 명 늘었는데,
광주에서는 전대와 조대 등에서
정원이 기존보다 63명 늘어났습니다.
또 전공 없이 입학하는
무전공 선발 인원도
대학별로 크게 늘어
올해 입시는 예년보다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광주전남에서는
3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하는데요.
이 중 졸업생 수는 6천 700여 명으로
수험생 5명 중 1명 이상입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며
혹시 챙기지 못했을 때는,
시험장 관리본부를 찾아가서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전자기기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혹시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 시작까지는 이제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광덕고 앞에서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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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