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송배전 방식을
교류에서 직류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에서
이른바 '직류전환 비전'을 선언하고,
송배전의 전력 손실과 전자파 영향을 줄이기 위해
향후 새로운 전력망 설비는 직류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한전은 장거리 송배전에 유리하고,
전압 조정이 수월한 교류 방식을 유지해 왔지만
주파수 안정도가 떨어지고
전력 손실도 큰 만큼
송배전 설비 패러다임 자체를
손보겠다는 계획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