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이
어제(13) 순천 신대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단편소설 '그들'로 대상에 선정된
조경란 작가를 비롯해
우수상을 받은 작가들이 참석했으며,
김승옥 작가가 대표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8월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 165편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검토한 끝에
대상작 '그들'과 우수작 6편을 선정했습니다.
김승옥문학상은 지난 2013년
한국 현대소설 거장 김승옥 작가의
등단 50주년을 맞아 제정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순천시 지원으로
출판사 문학동네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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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담당